안녕하세요, 이슈 연구소 입니다.

요즘에 故장자연씨의 10주기로 다시 이슈에 올랐다가

승리,정준영 사건에 묻히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였습니다.

장자연 사건이 다시 재조명 될 때 마다 다른 이슈가 떠올라 묻히는 느낌도 나네요..


이를 위해서 제가 한번 故장자연씨 사건정리를 해보았 습니다만,

사건이 워낙 옛날부터 이슈가 되던 사건이라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자연사건정리








 

 논란의 시작

 


2009년 3월 13일, 고인이 죽기 전 남긴 문건 내용이 공개되며 룸살롱 술 접대, 성상납을 강요받으며 방에 갇혀 폭행을 당해 오던 것이 드러나며 논란은 시작됩니다. 


그동안 쉬쉬하며 추측만 나돌던 연예계의 어두운 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주었죠. 유족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예 이 문서를 태워 은폐하려 했고, 경찰 악플우울증으로 단정 짓고 


수사를 중지하려다 문건 내용이 공개되자 부랴부랴 다시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관련자 9명이 기소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설이 퍼지게 된다.



 

 문건의 내용 공개

 


장자연문건

장자연문건2







  • 배우 장자연의 종합적인 피해사례입니다. 김성훈 사장님 회사에 계약을 하면서 김성훈 사장님 강요로 얼마나 술접대를 했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2008년 9월경 조선일보 방사장이라는 사람과 룸싸롱 접대에 저를 불러서 방사장님이 잠자리 요구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후 몇개월 후 김성훈 사장이 조선일보 방 사장님 아들인 스포츠조선 사장님과 술자리를 만들어 저에게 룸싸롱에서 술접대를 시키고 2008년 김성훈 사장님이 술을 많이 드시고 저를 방안에 가둬놓고 손과 페트병(물병)으로 머리를 수없이 때리면서 자신한테 제가 남자나 여자와 성적인것을 해줘본적이 있냐면서 온갖 욕설구타를 당했습니다.
  • 저는 술집 접대부와 같은 일을 하고 수없이 술접대잠자리를 강요받아야 했습니다. 
  • ○○○ 감독이 골프 치러 올 때 술과 골프 접대를 요구받았다.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시켰다.
  • 끊임없이 술자리를 강요받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 술접대뿐만이 아니었다. 접대해야 할 상대에게 잠자리를 강요받아야 했다.
  • 수입이 많지 않은 신인배우였지만 매니저 월급 등 모든 것을 부담하도록 강요받았다.
  • 배우 장자연은 거짓 하나 없다.
  • 그래도 꿈을 갖고 살고 있다(마지막 부분)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09.2.28 장자연, 주민등록번호, 사인, 지장



위 이미지에서 색칠로 가려진 부분이 나중에 복원되었는데, 위에 쓴 것처럼
 '조선일보 방사장이라는 사람'과 '조선일보 방 사장님 아들인 스포츠조선 사장님' 입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이 문자 그대로 조선일보 사장(방상훈)과 스포츠조선 사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7번 항목에 정리된 것처럼 워낙 조선일보 관계자가 많은 데다, 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장자연에게 소개했는지 알 수 없다.
 특히 '조선일보 방사장이라는 사람'이라는 간접적인 표현은 장자연 자신도 소개받은 그 직함을 옮겨썼음을 뜻합니다.


 

 사건 진행 상황

 



2012년 1월 5일 국정원 개입설이 손바닥TV 이상호 기자에 의해 제기되었다. 제보자 왈 "내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건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정의가 승리한다는 생각에 증언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2012년 1월 18일 전 대표 김 씨가 배우 송선미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송선미가 김 씨와의 소송 사건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기재해 기사화되도록 했다'며 '장자연을 끌어들여 허위 사실을 기재한 진술서를 작성해 장자연을 죽음으로 내몰기까지 했다'는 것이 김 씨의 주장. 

이어서 2월 10일 김 대표는 송선미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 씨는 이어 25일에는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 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3억 원 배상을 요구했다. 김 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고소장에 '장자연 문건을 유서로 포장함과 동시에 그 존재를 언론에 고의적으로 유출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씨의 허위 폭로로 원고의 인격과 명예 신용은 극도로 훼손됐고 이 사건으로 연예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소속사 여배우를 죽인 공공의 적으로 찍혔다'고 주장.

또한 김 씨는 "유 씨는 원고와 소송 중이던 탤런트 송선미와 소송을 앞두고 있었던 탤런트 이미숙을 도와 원고를 압박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장자연에게 문서를 작성하게 했다"며 "특히 유 씨는 장자연의 죽음을 사적으로 이용했고 이 탓에 원고는 사회적·경제적 지위와 그 활동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2013년 11월 20일 법원이 장자연의 문건 조작이 아니라고 하였다. 

장자연문건조작




2014년 1월 17일 법원이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상납 강요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2014년 10월 12일 서울고법 민사재판부는 술 접대 강요가 형사상으로 인정되진 않았으나 이 같은 활동에 참여한 것이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배상 판결을 내렸다. 

2016년 2월 27일,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의원이 "이 사건은 국정원이 개입된 사건이다."라고 발언했다.

2016년 10월 20일인 배우 이미숙의 전속 계약 위반 소송에서 허위 증언 혐의를 받았던 장자연 前 매니저 유 씨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한다. 

2017년 12월 25일. 검찰의 부적절한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 과거사 위원회의 검토 대상 사건에 올랐다.

같은 달 29일 디스패치가 전준주가 2011년 장자연 편지 위조사건을 일으킨 완첸첸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폭로하여 해당 사건은 2017년 말 최대의 화제+2018년 초 최대의 사건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물론 장자연과는 0.1%도 관계 없는 일이지만 자연스럽게 장자연 자살 사건이 크게 화제 되었다.

2018년 7월 6일, 한국일보는 장자연사건 진술조서 전문을 단독 공개하였다.

7월 9일, KBS 단독보도에 따르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아들(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과 장자연이 여러 차례 통화가 하던 사이란 것을 조선일보 측 핵심관계자로부터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또 조사단은 조선일보 모 간부가 과거에 경찰을 통해 수사기록을 빼내려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조선일보사장아들장자연




7월 24일과 31일, PD수첩이 특별 2부작으로 사건을 재조명하게 된다. 예고편에서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조선일보 측에서 방상훈 사장의 이름을 빼달라며 '한 판 붙겠다는 거냐'는 협박을 했다는 실로 무시무시한 발언을 했다. 아무리 조선일보가 영향력 있는 언론사라지만 수도권의 지방경찰청장급 경찰 고위간부랑 맞짱 떠서 좋을 건 없을 텐데... 패기가 장난 아니다... 메이저 언론사가 자신들의 추태를 덮기 위해 수사기관에 압력을 가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이외에도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조희천 전 조선일보 기자와 정세호 드라마 PD, 박문덕 하이트진로회장, 조선일보 사장 아들이자 현재 TV조선 전무로 재직 중인 방정오 등이다.

8월 20일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숨지기 전 1년 동안의 통화 내역을 검찰 과거사위가 확보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확보한 자료는 당시 수사 검사(현 변호사)가 보관하던 것을 과거사위에 제공했다고 전해지며, 아직 경찰의 자료 누락 경위는 밝혀지지 않아 고의로 누락했는지 조사 중이라 한다. 

10월 11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남편이었던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장자연 씨가 죽기 전년도에 35차례나 통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경찰과 검찰은 이 사실을 알고도 단 한번도 당사자를 불러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되었다. 

2019년 3월 7일, 故 장자연 배우의 기일 10주기이다.



 

 '윤지오 배우' 증언자의 증언 공개



2019년 3월 윤지오 배우가 故 장자연 배우의 10주기를 맞이해서, 또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했다. 그와 동시에 경찰이나 검찰 내 수사에서만 다뤄지고 언론으로는 공개되지 않고 있었던 정보가 새롭게 공개됐다.


  • 2019년 3월 5일 배우 윤지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2009년 언론사 사주 등이 포함된 술자리에서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할 당시 동석했던 후배로 알려진 인물이다. 증언 후 불이익이 없었냐는 질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이사도 수차례 했다. 캐스팅도 되지 않았다. 장자연 사건을 증언했다는 이유로 캐스팅에서 제외됐다는 이야기를 감독에게 직접 들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자연 사건의 참고인 조사는 매번 밤 10시 이후 또는 새벽에 불렀다. 조사가 끝나고 경찰 측에서 집에 데려다 줄 때도 항상 미행이 붙었었다"고 떠올렸다.


윤지오장자연증언



  • 또 윤지오는 "그 당시의 수사는 21살인 제가 느끼기에도 굉장히 부실하게 이뤄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지오는 소각되기 전 이른바 '장자연 명단'을 본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 명단에는 언론사 인사 등의 이름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소속사를 나오기 위해 작성한 문서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도 유서 한 장이 없었다. 누가 유서에 명단을 나열하고 지장을 찍겠는가. 살기 위해, 법적으로 싸우기 위해 만든 문건이다"라고 강조했다. 


  • 2019년 3월 7일 배우 윤지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본방 및 댓글쇼에 출연하여 5일 뉴스공장에 이어 자세한 이야기를 했는데...
  • 첫째, 자신이 본 리스트에는 이름이 특이한 국회의원 한 명 이름이 써있었다.더불어 영화감독, 유명 신문사 사장도 있었다.
  • 둘째, 그 당시 장자연 배우가 상담을 하고 의지를 했단 것으로 아는데 아무도 입을 열지 않는다.
  • 셋째, 장자연 리스트는 명백하게 유언성이 아니었다. 주민번호, 인장, 거기다 문체까지도 그랬습니다 식이었다. 
  • 넷째, 장자연 배우가 자신의 의지만 가지고 그것을 썼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누군가 필요에 의해 작성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자신은 그게 특정 인물에 의해서라고 생각하며 자신은 그게 현역 배우라고 생각한다.
  • 다섯째, 지금까지 유족이 불태운 유서에 관해서도 그 당시 유족은 원본을 내놓으라고 외쳤었다며 자신이 봤던 그 문건의 글씨체도 자신이 아는 장자연 배우의 글씨체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 여섯째, 장자연 리스트가 공개된 것도 석연치가 않으며 누군가가 일부러 그런 식으로 공개한 것이 아니겠냐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 일곱째, 장자연 리스트로 인해서 자주 언급되는 모 언론사가 집요하게 자신을 쫓아왔다.

  • 2019년 3월 12일 배우 윤지오가 성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검찰에 진술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관련 인물 정리 (장자연 리스트)

 


주의: 관련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고 장자연 씨와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는 증거는 되지 않음.
뭔가 조선일보 사람들이 꽤 많아 보인다고 느낀다면 기분 탓이다.
  • 방정오: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이사의 아들이자 후계자. 2008년 10월 28일 장자연씨가 불려간 술자리에 참석했었다. 이에 대해 방정오씨 측은2009년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늦게 갔다가 일찍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장자연은 얼굴도 모른다. 이 사건은 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진술했다.


  • 방용훈: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의 동생, 코리아나 호텔 사장. 2007년 10월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장 씨를 만났고, 장 씨 사망 몇 달 전인 2008년 가을에도 술자리에서 장 씨를 만남.



  • 방용훈코리아나호텔사장장자연





  • 권재진 :당시 대검찰청 차장. 2008년 가을 술자리에 방용훈, 박문덕과 함께 참석. 사건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승진을 거듭해 법무장관까지 역임했다. 대검찰청 차장은 감찰에서 2인자이다. 2018년 12월 3일 MBC보도에 의해 전해진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장자연과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초대로 장자연이 있는 술자리에 합석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기사에 따르면 전직 조선일보관계자가 “수사 당시 방 사장을 보호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 2018년 12월 11일에 연말특집 pd수첩 미공개 동영상에 의하면 배우 윤지오씨가 권재진 전 장관이 참석했다고 증언한 바있다. 제작진이 사진을 보여주자 당시 노래를 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인터뷰에서 다른 모임이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 장자연권재진방용훈






  •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2008년 가을 술자리에 방용훈, 권재진과 함께 참석. 2008년 1월17일 필리핀 세부로 골프여행을 갔는데 같은 비행기에 장자연씨가 타고 있었으며 3일 후인 1월20일 역시 같은 비행기로 두 사람은 돌아왔다. 과거 경찰 조사 때 박문덕 회장이 장자연씨에게 1천만원을 준 사실이 밝혀진 바 있으며 당시 박문덕 회장은 그 돈에 대해 '김밥 값'이라고 해명했다.



  •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 이건희 삼성 회장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남편. 2018년 10월 언론보도에 의하면 장자연씨가 죽기 전년도에 통화, 문자메세지를 총 35차례 주고받았다. 전화번호 명의는 이부진이며 장자연의 핸드폰 번호에 임우재라고 저장되어 있었다. 2014년부터 이부진에 의한 이혼 소송 진행중 


장자연임우재

장자연리스트임우재





  • 조희천 기자: 조선일보의 기자.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다. 2008년 9월 술자리에서 장자연씨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본 목격자 윤씨가 몇몇 언론에 증언했고 법정 증언도 했다. 한편 당사자인 조아무개 기자는 경찰 조사에서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 한아무개 씨: 모 광고업체 대표. 2007년 10월 청담동 중식당 술자리와 2008년 10월28일 술자리에 모두 참석. 하원 전 스포츠조선사장은 진술서에 한씨를 '방용훈 사장의 부하 직원'으로 표현. 이 분의 딸이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서 조선일보의 장자연TF에 속해 활동함.


  • 하원: 전 스포츠조선 사장. 김종승 대표는 비서가 전 스포츠조선 사장 하씨를 조선일보 사장으로 잘 못 기재해서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하원씨는 방씨와 하씨도 구분 못하냐면서 법정에서 강력히 부인했다. 


  • 고 아무개씨 : 전직 탤런트이며 장자연과 가까웠다고 한다. 2008년 장자연이 있던 술자리에 합석했고, 이 자리에 방용훈 사장, 박문덕 회장, 권재직 전 장관이 있었다고 한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재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조선 일보>에도 아무 법적 처벌이

 이루어 지지 않는 상태이며,

10년이 지난 상태이고, 공소시효가 반드시 연장 되어야 할 중요한 사건입니다.


감사합니다. 밑에는 故장자연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한 글입니다

현재 47만5천여명이 청원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버닝썬과 승리 사건에만 너무 치우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9071?navigation=best-petitions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장자연청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