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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아이유 페르소나 썩지않게 아주오래 간단한 리뷰와 해석





[넷플릭스]페르소나 썩지않게 아주오래 간단한 리뷰와 해석



아이유와 임필성 감독이 함께한 '썩지 않게 아주 오래'는 "남성들의 어리석음, 이런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서 기이한 러브스토리처럼 흘러간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으면 큰일 나는 이야기다."

라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안겨주었는데요


이번 단편 영화 '썩지 않게 아주 오래'는 아이유의 노래 '잼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두 남녀의 도발적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며, 영화를 보고난 뒤에 잼잼을 들어보면 아하! 라는 이해가

들더군요.


이번 작품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연의 박해수가 나오며 아이유와의 케미를 보여줍니다.

"나이차가 꽤 있지 않나?" 했는데 내용을 보니 알 것 같더군요.





지 않게 아주 오래 리뷰와 간단한 해석




영화 초반 10일만에 연락도 없이 잠수를 타다가 카페에서 만난 정우와 아이유의 모습을 담습니다.

그 동안 뭐했냐는 정우의 질문에 아이유는

"푸켓 피피섬에 외국인 두명과 놀러갔다"라며 담담하게 얘기합니다.


이때부터 영화는 하얀 방에 있는 정우를 보여주며 그의 내면의 심리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설탕이 된 듯 짜릿했다는 아이유의 말에 하얀 방에 정우는 목이 잘리며 처참함을 드러내줍니다.




그리고 아이유가 피피섬에서 읽었다는

"파탄 잘리의 카마수트라...아니 요가수트라"

의 카마수트라는 고대 인도에서 쓰인 '성애의 기교', ' '소녀와의 교접', '아내의 의무'등에 관해 논술하며

일반시민들에게 성지식을 알려주는 유명한 경전, 교과서 입니다.



또 '요가 수트라'는 기원전 2세기 고대 요가에 근원이 되는 문헌이며, 요가의 8단계에 대해 서술합니다.

여기에는 요가 수행자가 해서는 안되는 금계를 말하는데, '살인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탐욕하지 말라'입니다.





여기서 정우는 쾌락을 쫓아서 아이유를 선택했지만

그 끝이 좋지 못했고 자신을 살인하고, 거짓말하고, 간음하고, 탐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나락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유는 얘기를 듣다가 지루해하며 다른 남자와 문자를 주고 받고 화장실 갔다온다며 키스까지 하는 장면까지 일부로 보여주며 정우를 내면적으로 미치게 합니다.






그러다가 술집에서 정우는 매력이 없고 재미없다며

이별을 고하는 아이유에게 정우는 사랑한다고 하며

아이유를 붙잡습니다.


이에 아이유는 정우에게 사랑이 무엇이냐며

참 사랑이 있으면 보여달라고 하며 눈이 흰자에서

초록색으로 바뀌며  '마녀'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내 정우가 심장을 꺼내려는 모습에 아이유는

입맛까지 다시며 지켜보며 심장을 받아든 아이유는

처음으로 웃어주며 고맙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그 심장을 '썩지 않고 아주 오래' 절여서

보관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유는 그동안 정우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그 가방안에는 다른남자의 심장이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가방을 챙기고 가며 정우에게 귓속말을 하지만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열린결말이랄까요?


그 뒤 정우는 자신과 헤어지고 열어보라 했던 선물을 열어 보지만 하얀방에서 상처받아 처량한 자신의 모습이 들어있는 것을 보며 영화 '더 비치'의 디카프리오처럼 쾌락만 쫓던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아이유의 '잼잼'을 들어보니

 '썩지 않고 아주 오래'가 잼잼을 반영한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간단한 리뷰와 해석을 준비했지만중간에 말안해드린 내용도 많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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